영산도 여행]2013_08_14~08_17
목포에서 배를 타고 흑산도까지 두시간을 가서, 영산도로 가는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곳용산에서 KTX를 타고 3시간 반이면 목포에 도착한다. 두달 전에 표를 예매하면 50%할인되는 티켓을 준비해 가면 좋다.영산도가 개방된지가 얼마 안된 섬인데다가 흑산도에서 배를 한번 더 타고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장은 흑산도의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것이 좋다.그래서 가서 식당을 이용할 것이 아니라면,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생수도 사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바베큐를 할 생각이라면, 숯, 고기, 술, 쌈장, 야채 등을 준비해야 하며, 석쇠와 호일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참고로 식당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백반은 조금 부실한 편이고, 회는 만족스럽지만, 마을어르신들이 하는 곳이라 네다섯시간전에 예약..
2013. 8. 23.
자유....
'어떠한 사상도, 타자의 시선도, 사회의 요구도, 관습도, 전통도, 아무것도 없는 전무한 상태에서의 나의 그 순수하리만큼 여지가 없는 욕망과 그 욕구가 내삶에 드러나길 바란다. 그것만이 내가 나로서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책을 통해 이렇게 알아가는것, 이게 독서의 즐거움이다. 나의 '자유'는 나의 욕망과 욕구를 실현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어떠한것에도 간섭받지 않는 나만의 무언가를 욕망하는데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학과를 선택하던 그 시절 나에게 선택을 강요했던 것들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상황에서 선택했던 '건축가'로서의 꿈은 너무나도 순수하리만큼 소박했다. 내집을 짓고, 그걸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내게 설계를 맡기고, 그렇게 성장하는... 그러나 그 이후의 과..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