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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16

국밥집 벽지_여의도 훗날저이가누구냐고 물으면오다가다 만난 사람이라고또한번저이가누구냐고 물으면그저그렇게 알았던 사람이라고훗날저이가 누구냐고 물으면그냥 한번 기다려본 사람이라고또한번 저이가누구냐고물으면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고......국밥집 벽지가 눈에 들어와 뇌리속에 가득하게 했던 시....처음 봤을때 가슴속에 가득한 무언가가 눈으로 살짝 흐를뻔 했었다..........훗날 그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고말하고 싶지 않았었으니까.........Als... 2011. 5. 21.
국밥집 벽지_여의도 처음 저이를 보았을때 그곳에 서있었습니다두번째 보았을때 저이는 그곳에 서있었습니다세번째 보았을때에도 저이는 그곳에 서있었습니다저이는 내가 보고싶을때 항상 그곳에 있습니다......그렇게 하고 싶지만....그게 잘 안될때가 있는법...어리석은 하루가 알고있는 삶의 작은 한부분.... 2011. 5. 21.
국밥집 벽지_여의도 임이 오시던날밤문닫고 죽죽 울었습니다기다리다 지쳤음이오니까늦으셨다 노여움이오이까......여의도에 있는 어느 순대국집에 있는 벽지...처음 봤을때 글귀가 맘에 들어서외우려고 했는데 밥먹고 회사들어오면 다시 까먹고 그래서 결국한참 지난후에 다시가서 밥먹다 말고 사진찍고 글쓰고......... 2011. 5. 21.
나들이... 지긋이 늙어가는 노부부의 나들이....2009. 05. 05 송도......노년에 송도에서 저렇게 느긋하게 살라믄 돈이 꽤 들듯... 2009. 5. 7.
콜라캔군의 무임승차 아침식사겸으로 먹은 콜라캔버릴곳이 없어서 그냥 앞좌석 앞에 끼워놓고 장난샷질좀 해봤다... 매일아침 타는 88번 버스...내가 이버스를 처음 탄건 중1때였던걸로 기억한다. 그전에도 물론 엄마를따라 외가집을 갈때 터미널로 가기 위해 이것 비슷한 번호의 버스를 탄 기억이 있지만 확실한 기억으로 내가 스스로 탔던건 중학교를 부천에서 역곡으로 다니기 시작하면서였던듯 싶다. 그때 버스비가 얼마인지는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서도... 중학교 졸업하고는 타지 않다가2007년 회사를 옮긴후 다시 애용하게 되었다... 여의도가 종점(이라기보다는 반환점이 맞을듯...)이고 반대편 종점은 아직 가본적 없는데 계산동 어디쯤인듯 싶다...사람도 적당하고 배차간격도 적당하고....머 나름 편안한 교통수단인듯...2009. 04.. 2009. 4. 28.
두개의 탑... 홀로 서 있지는 않아 외롭진 않겠구나............생각해보니......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혼자라서 외롭다더냐............2009. 4. 23. 영등포 지나가는 버스안에서... 2009. 4. 24.
FENCE 회원 로그인하신분들에 한에서만 글쓰기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자주 글을 올리진 않지만... 또한 답글이 많이 달리는것도 아니지만...가끔 아리송한 이름으로 올라오는 답글때문입니다............글을 꼭 써야겠다면 가입하시고 쓰시구요....(머 사실 그럴분들이야 전혀 없을듯 싶고...)가입이 귀찮으시다면...오지 않으셔두 괜찮습니다...(사실 볼것도 별로 없구 실력도 그다지 좋은것도 아니고...그나마 바빠서 업뎃도 더디고하니 굳이 뭐...)개인적인 나름대로의 일기장같은 정도의블로그입니다...기분나쁜 기억으로 인한 싸움의 장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2007. 6. 10.
흠... 다시 가끔 발신번호표시제한이라는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아도 이야기도 없이 정확히 6-8초 사이에 끊는 전화...누군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그생각뿐이다...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말해도 잡아먹거나 욕하지 않습니다. 전화하면 이야기합시당... 나도 요즘 전화가 너무 하고싶은 사람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사진의 물건은...포크레인으로 알고 있지만 건축에서의 정식명칭은 백호우라는군.... 강에서 모래 채취할때는 크램쉘을 쓴대... ......짤방사진같군...ㅋㅋㅋㅋ 2007. 4. 27.
사설...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는것이 대인관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조금 늦게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대하기 시작한 후배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과 그 결과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 버린것에 대한 책임과그 모든것의 시작이 보잘것 없는 나의 추천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에서 미안함으로 남는것이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다른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이렇게 말하는것이 젤루 좋겠지??엉망이 되어가는 듯하다... 머릿속이...누구도 쉽게 이야기 할수 없는것들 뿐인데 모두들 너무 쉽게 말하고 너무 쉽게 결정되어가는 듯 싶다.........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달리고 싶다라는 술집 문구가 생각나는 현실이다... 2006. 12. 19.
Studio Studio Aura 2006. 10. 21.
나의 視線...[non-sense] 저 백을 보고 반사적으로 셔터를 누른 이유는...저 백이 진품일까 아님 이미테이션일까 하는 단하나의 궁금증과...저 백을 들고 다녔던 여자에 대한 회상이랄까?... 기억이랄까.....ㅋㅋㅋㅋ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당.... 2006. 10. 10.
비....귀가길.... 비오는날의 드라이브.... 어머니에게로 가는길.... 마음의 어떤것들이 모조리 쓸려나가는 기분과... 편안함... 차가 막혀도 단지 좋을뿐이다... 2006.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