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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r 소풍

5월의 창덕궁 후원

by haru2517 2011. 5. 31.

창덕궁을 보고 후원으로 향했습니다.

계속 비원 비원 그랬는데 후원이 맞답니다. 비원은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쓰던 말이라고 그러더군요...

후원은 예약제라고 하지만 그냥 현장에서 개방시간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보듯이 시간 맞춰 정원 맞춰 관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이날은 책읽기 행사가 있어서 후원의 정자에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주합루 입구인 어수문입니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는 살수 없듯이 왕은 백성을 떠나 살수 없다는 뜻의 현판이라는군요.

현정권의 정치인들이 이런 뜻을 잘 새겼으면 좋겠죠....

국민들과 담을 쌓는 현정권을 잠시 생각하면서 포스팅중입니다....

주합루는 규장각이 있는 건물입니다. 현재 규장각은 서울대에 있죠...



후원관람은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설명도 잘 해주시고, 무심코 지나쳐 버릴수 있는 것들을 잘 설명해 주셔서 관람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창덕궁의 750년된 향나무입니다. 궁궐이 600년 정도 되었다는데 그 이전서부터 있던 나무랍니다.

형상이 기이하고 범상치 않습니다.

천년후에 용이되어 승천한다는데....

조금 일찍 승천하시어 저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여기까지....ㅋㅋㅋ

창덕궁 관람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 얼마만큼 구석구석 보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창덕궁 관람 세시간, 비원 관람 두시간 정도면 충분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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