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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24

리모델링 상해 신천지... 리모델링의 결과물... 어쩌면 또하나의 에러가난 복사물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다 일반인과 건축인이 그래도 다르게 생각해야 할것 하나는 무언가의 건축물을 대할때 단지 좋다 나쁘다 라는 생각다음의 무언가가 있는듯 싶다... 대중적인 것들이 포스트 모더니즘의 상징이라면 충분히 포스트 모더니즘이라 할수 있겠지만서도 우리는 건축을 생각할줄 알아야 하기에 어느정도의 키치는 구별해낼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이 키치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19세기건물에 붙어있는 스타벅스의 간판은 아무리 많은 말을 하여도 설득이 될듯싶지 않다... 마치 영화셋트장 뒷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스낵코너같아... 2006. 5. 29.
포스트 모더니즘... 근대건축은 왜 실패하였는가... 작가가 로버트 블레이크였던가... 암튼 책의 내용은 별로 생각안나고 제목만 무지 생각나는 책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실패를 겪지않고 원래의 의미를 고수하는것이 얼마나 될런지는 모르지만 사물이 무엇이던간에 실패를 하고 무너져내리는 무언가를 볼때는 원래의 의미를 찾기보단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있는 자신에게서 발전이라는 가면을 쓴 모순된 실패를 인식하게 된다... 근대건축으로 가는 것과 시간의 흐름을 따른다는것은 모순된것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 2006. 5. 29.
상해 - 두개의탑 상해의 고층빌딩 느낌은...그냥 높구나정도 건축적인 의미를 제쳐두고서라도 일단 하나쯤 가져보고 싶기도하다 2006. 5. 26.
상해건축 중국도 날씨 맑음...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나와서 찍은 첫번째 컷... 예전 중국 대동시에 갔을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 2006. 5. 26.
경고... 경고... 힘들어서도 아니다. 차라리 힘에 겨워서 지쳤으면 좀더 좋은 기분이 될것 같지만 우습게도 난 아주 혈기가 왕성하다.피곤하지도 않고 무기력하지도 않다. 죽을때까지 일하고 싶은 느낌이다. 워크홀릭에 빠지고 싶은 정도지만, 더이상 할일이 없는듯한 느낌이다.일을 시작할때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회사에서 나도 뭔가 하는일이 있다는 느낌이었고, 회사에서 나를 믿는듯한 느낌이었고 내게는 이것이 또하나의 기회라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내게 할당된 일이 모두 분배되어지고 결국 나에게서 시작된 일이 나도 모르는 일이 되어 버리고결국 패닉상태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이건 누가 한거냐는 저건 누가 한거냐는 식의 질문이 나와서는 안되는 것이었다.적어도 일이라는건 누군가에게 맡져지면 그사람에게 책임까.. 2006. 5. 9.
E-verville 특정회사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맡고 있는 일이 일인지라... Empire에서의 E, Everville에서의 E... 단위세대를 직접 오너가 선택한다고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설계후 시공까지 무수히 많은 Alt안과 수정, 변경을 거치고 또 거친다. 막대한 자본을 들여 마감재를 바꾸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문제는 그러한 노력이 헛된것이라는게 아니라 결국 회사가 노력하는 만큼 소비자의 소비재화가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러니는 설계하는 입장에서의 소비재화가 커졌으면 하는 생각과 소비하는 입장에서의 재화가 작아지길 바라는것.... 이 두가지 가운데 내가 있다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2006. 4. 4.
필요 ; 惡[악] 가끔 무슨일을 하시냐구 들을때가 있다... 가까운 친구들도 내가하는 일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않다... 그 질문에 답하면서 이러이러한일을 한다고 말을 할때마다 떠오르는건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건축에대한 스스로의 배신밖에없다는것... 이런식으로 하늘을 가려버리는 건축을 하기위해 공부한것이 아니었었다... 스스로의 위안으로 삼는것이 결국 필요악이라는 생각이다... 이익집단의 형성, 결코 좋은 의미의 공동체가 아닌 give & take라는 가정아래서의 효율적인 Give에서 Take의 극대화. 공동체끼리의 분열과 대립... 이러한것들에서 오는 이기적인 사회분위기형성... 인플레이션, 소득재분배의 편중현상, 불신에서오는 민원과 자격지심... ..... 적어도 내가 학교과제를 했을땐... 그래도 휴머.. 2006. 4. 1.
홀...hall?? whole?? 건축에서 봐야하는건단지 자연스럽게보여지는거면충분한것같다 2006. 2. 5.
建築하다 건축[建築];하다공간으로서의 건축보다장[場]으로써의 건축이길 생각해본다 2006. 2. 4.
양지주택C동... ..이제는 이곳도 다 되어간다.세월의 흐름을 색으로 막으려하지만서도한겹의 색으론 세월도 감추지 못하는가보다....한꺼풀 벗기면그냥 다 같아지는듯 하다. 2005. 1. 21.
종묘...2004.12.11.... 빛좋은 늦은 오후에... 2005. 1. 7.
첫 사진 올립니다. 서대문 형무소입니다.자주 TV에 나오는 곳이라서 별 감흥은 없지만서도....그래도 서울에 이런느낌나는 곳이 별루 없네요.... 2005. 1. 7.